대출금 갚는 신용생명보험 가입방법

최근 대출금리의 급등으로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출금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득이한 경우 빚 상속을 막을 수 있는 신용생명보험 가입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용생명보험

신용생명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면,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대신 상환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대출금 상환 후에 보험 가입자나 상속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아, 채무 상속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험 가입자가 대출금을 갚을 능력을 상실했을 때 급하게 집을 팔 필요가 없습니다.

 

집 마련에 대한 열망은 집값 변동에도 여전히 뜨거운 이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출로 집을 마련하는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경우, 가족들에게 책임을 넘기지 않고 빚을 갚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생명보험이 미회수금에 대한 부담이나 위험을 덜어줍니다.

 

신용생명보험은 이미 독일이나 일본 등에서 일반적인 상품으로, 장기적인 불황이나 거품 붕괴의 위험에 처한 경우 금융회사가 신용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담보 대출자의 99%가 신용생명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신용보험이 국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도입되었지만, 금융회사가 대출 조건으로 다른 상품을 강제하다는 오해로 인해 일반화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신용생명보험 가입방법

한국에서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삼성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에서 신용생명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대출 기간 중에 사망하거나, 80% 이상의 중증장애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때, 보험회사가 대출자 대신 남은 대출금(보험 가입 한도액 이내에서)을 상환하도록 해주는 상품입니다.

 

신용생명보험 가입방법은 대출기간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하고, 보험가입금액은 가입 시점의 대출금 한도를 기준으로 5백만 원에서 10억 원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을 상환한 후 남은 보험금은 가족에게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40대 남성이 1억 원의 보험 가입금액으로, 비갱신형, 기본형, 10년 만기, 전기납, 월납 기준으로 가입하면 월 12400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가입은 SC제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의 대출고객이라면 해당 은행의 지점이나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